프론트엔드접근성2 aria-label로 접근성과 SEO 동시에 잡기(ARIA, aria-label, 네비게이션) 스크린 리더를 켜기 전까지는 몰랐다처음 aria-label이라는 속성을 알았을 때 반응이 "이게 뭐 대수냐"였다. 그냥 텍스트 하나 더 붙이는 거잖아. 그런데 현장에서 스크린 리더 테스트를 직접 해보고 나서 생각이 완전히 뒤집혔다. 화면을 보지 않고 소리만으로 웹페이지를 탐색하는 경험은 충격적이었다. "버튼, 버튼, 버튼" 이렇게만 읽히는 화면에서 사용자가 느끼는 답답함은 마치 불 꺼진 지하 주차장에서 내 차를 찾는 것과 다르지 않았다.부끄러운 고백이지만, 나도 한동안 aria-label을 선택이 아닌 장식 정도로 여겼다. 스크린 리더를 실제로 켜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직접 켜서 내가 만든 페이지를 탐색해보기 전까지는 무엇이 문제인지 피부로 느낄 수 없었다. 이 경험이 없는 개발자가 접근성을 진지하게.. 2026. 5. 6. 웹 접근성(WCAG)색상 대비율·포커스 표시로 SEO 점수까지 올리는 방법 웹 접근성이라는 단어를 처음 들었을 때 솔직히 코웃음을 쳤다. 화면 잘 보이고 클릭 잘 되면 끝 아니냐는 생각이었다. 지금 생각하면 부끄럽지만, 그게 당시 현장에서 일하는 개발자 상당수의 실제 인식이었을 것이다. 아무도 반박하지 않았으니까.접근성을 진지하게 보게 된 건 데이터 때문이었다. 접근성을 개선하고 나서 SEO 점수와 체류 시간이 올라가는 수치를 직접 봤을 때 비로소 이해가 됐다. 의무감으로 이해한 게 아니라 결과로 이해한 것이다. 그 순서가 나 같은 사람한테는 훨씬 잘 통했다. 물론 "결과가 좋아야 움직인다"는 이 태도 자체는 비판받아 마땅하다. 하지만 현실이 그렇다면, 그 현실에서 출발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한다.10년 넘게 현장에서 일하면서 느낀 건 하나다. 접근성은 장애인을 위한 시혜가 아니.. 2026. 5. 5. 이전 1 다음